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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이스타 항공 지분 제주항공에 매각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12-19 조회수  824

이스타 항공 지분 제주항공에 매각

 

애경그룹의 국내 1위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이스타 항공을 인수한다. 제주항공은 201912 18일 이스타항공 최대 주주인 이스타홀딩스와 공동경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제주항공은 오는 31일까지 이스타항공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이스타홀딩스와 기타지분을 포함한 51.17%를 인수하는 절차를 밟는다.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는 항공사 간 결합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점유율을 확대해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려는 전략에서 나왔다는 분석이다. 이스타항공은 2007년 전북 군산에서 설립된 LCC로 국내 8개 항공사 중 6위다. 두 회사의 시장점유율을 합하면 국내선에선 24.3%로 아시아나항공(19.4%)을 넘어선다. 국제선에선 12.7%로 아시아나항공(15.1%)과의 격차가 크게 줄어든다. 두 회사가 보유한 항공기를 합하면 68대다. 아시아나항공은 86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을 인수하기로 결정한 시기는 1조원 이상의 실탄을 확보하고,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가 고배를 마신 지난달께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보다 한 달 전인 지난 10월 이스타항공은 노(No) 재팬 운동과 환율 상승, 경기 악화 등이 겹쳐 실적이 크게 나빠지며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당시 이스타항공은 이스타홀딩스가 보유 중인 39.6%의 지분을 960억원가량에 사달라고 현대백화점그룹 등 대기업과 사모펀드(PEF) 등에 인수 제안서를 보냈다. 이후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에 인수 의사를 먼저 밝혔고, 이스타항공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항공이 인수하는 물량은 이스타홀딩스 외 2명이 보유 중인 이스타항공 지분 51.17%(4971000). 인수 금액은 695억원이다. 제주항공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9일까지 이스타항공에 대한 실사 작업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은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에 매각을 먼저 제안하고 이스타항공도 이를 긍정적으로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국내 5 LCC 업체인 이스타 항공은 업황 악화로 실적 부진을 겪었다. 2007년 설립 이후 2016년까지 자본잠식 상태였다가 해외여행 증가세에 힘입어 2016~2018년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LCC 간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이스타항공은 중거리 노선 확대를 위해 보잉 737 맥스8 기종 두 대를 도입했지만, 결함 문제로 운항을 할 수 없게 됐다. 여기에 일본 노선 수요가 급락하면서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 실적 악화에 이스타항공은 지난 9월 비상경영체제 돌입을 선포했다.

이석주 제주항공 사장은 이스타항공 인수를 통해 여객점유율을 확대하고 LCC 사업모델의 운영효율을 극대화해 LCC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스타 홀딩스 이수지 대표는 국내외 항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양사가 뜻을 같이하게 됐다며, 이스타 홀딩스는 이스타 항공의 2대 주주로서 최대 주주인 제주항공과 공동경영체제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 항공 관계자는 향후 이스타 홀딩스가 보유 중인 CB(200만주)를 전환하면 2대 주주로서 지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이스타홀딩스와의 SPA가 끝나는 대로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 등으로부터 대주주 적격심사와 기업결합심사 등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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