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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한국레미콘의 창덕개발 인수(원재료 확보를 위한 M&A, 28억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11-08 조회수  2

한국레미콘의 창덕개발 인수(원재료 확보를 위한 M&A, 28억원)

 

레미콘(REMICON)이란 Ready Mixed Concrete의 약자로서 시멘트, 골재, 혼화제 등의 재료를 이용, 전문적인 콘크리트 생산 공장에서 제조한후 트럭믹서(Truck Mixer) 또는 에지테이터 트럭(Agitator Truck)을 이용하여 공사현장까지 운반되는 아직 굳지 않은 콘크리트를 의미한다. 지역형 산업으로 제품 생산 후 레미콘 트럭은 90, 덤프트럭은 6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까지가 영업권으로 국한된다. 레미콘 제품이 한시적이라는 특성으로 인하여 일반적으로 제품 생산 후 9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가 본 제품의 시장 권역을 형성하므로 지역형 산업의 특성을 강하게 가진다. 한시적이며, 무 재고의 제품 특성으로 인하여 주문한 직후부터 생산과 공급이 이루어지는 주문형 산업의 성격을 지닌다. 한국레미콘㈜ 는 1996 10월 설립된 레미콘 제조업체로 경기 화성시 권역 내 개발 가속화에 따른 제품 수요 증가로 외형 신장 중인 중소기업이다. 레미콘 제조 시 모래가 차지하는 원료 비중이 약 25% 수준으로, 인근 수요 대비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를 위해 1997. 12월 설립된 모래채취 영위 기업 ()창덕개발과 M&A를 실시했다. 창덕개발은 신규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예인선과 바지선 등의 주요 시설이 노후화된 상태이며, 시설 수리에 따른 휴무 발생 등 생산성 저하에 따라 당기 매출감소 및 적자전환되는 등 사업 피로감이 누적되어 매각을 희망하였다. 레미콘 제품은 시멘트, 자갈, 모래 등의 원재료를 공장으로 운송, 제조 공정을 거친 후 레미콘 트럭으로 제한 시간 내 건설 현장에 운송하므로 제조업과 운송업의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통상 원가 내 운송비용이 10~15%를 차지하므로 R/T(Remicon Truck) 수송능력의 효율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원자재를 가공하여 제품을 생산하므로 원자재의 원활한 조달 여부가 산업 안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1990~1992년 사이에 시멘트 파동으로 인한 레미콘 공급 부족 현상의 심화가 야기되었으나, 현재 시멘트는 생산사들의 과잉 증설로 인하여 조달에 관하여는 별문제가 없다. 1970년대 후반에 들어 시멘트 업계 및 골재 업계에서도 원료의 자가소비 수단 및 판로확대를 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하였는데, 시멘트의 경우는 유통 및 소비구조 합리화를 위한 벌크 시멘트의 소비 확충을 유도하고자 하는 목적이 강하였다.

1980년대 들어서는 해외 건설 경기의 퇴조에 따른 국내 건설 경기의 활성화에 힘입어 주로 시멘트 2차 가공업체를 비롯한 중소업체의 참여가 지방중소도시를 중심으로 본격화되어 연평균 20% 이상의 급격한 수요 증가현상을 보였다. 특히 1980년대 후반 이후로는 정부의 200만 호 주택건설, 사회간접자본 확충, 서해안 개발, 지하철 건설, 88올림픽 특수 등으로 인하여 신규업체의 참여가 지속하여 연간 100여 개의 공장이 증설되었다. 1990년대 이후 5개 지역 신도시 건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주택 건설, 사회간접자본확대로 레미콘 파동이라는 기현상까지 나타났었다. 다만, IMF 위기로 인한 급격한 경기 침체와 건설투자 감소로 레미콘 산업 전반에 걸쳐 한동안 침체가 가중되었으나, 이후 월드컵의 특수와 경기회복에 힘입어 크나큰 성장세를 이룩하였다. 최근 건설 경기가 주춤하여 레미콘 시장 규모가 감소 추세를 이루고 있지만, 꾸준한 주택 수요 증가와 경기 진작 효과를 가져올 대규모 토목공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여 완만한 성장세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레미콘 산업은 향후에도 양호한 영업 이익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규정상 출하 후 2시간 이내에 타설해야 하고, 제품을 보관할 수 없으며 시·도를 넘나드는 광역 영업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런만큼 각 지역별 건설현장 이슈에 따라 건설 경기 전망치가 다르다는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2016년에는 민간 주택 수주 증가세가 확장되는 등 건설투자증가에 긍정적 요인이 있었다. 2016년도 자재별 수급 전망을 살펴보면 레미콘은 주택 건설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돼, 수요량이 전년도 14940 보다 1.5% 상승한 1 5160으로 예측된다. 골재 수요량은 국책사업 물량, 지자체별 자체 자료를 고려해 2 186만㎥로 추정된다. 골재 원별로는 모래가 9151 3천㎥, 자갈이 11 9347㎥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레미콘㈜ 와 ㈜ 창덕개발은 M&A를 통해 관련 업체들보다 경쟁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하되는 등 수직계열화에 따른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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