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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진 그룹의 수직적 지배구조에서 비롯된 경영권 분쟁가능성에 대한 분석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5-16 조회수  492

일진 그룹의 수직적 지배구조에서 비롯된 경영권 분쟁가능성에 대한 분석

 

일진그룹은 창업주 허진규 회장이 1967년 설립한 일진전기를 모태로 성장한 기업집단이다. 허 회장은 ROTC 1기 출신으로, 육군본부 병기감실에서 병기조달 계획을 짜는 장교로 근무했다. 부품소재와 인연을 맺은 것은 제대 후 차량부품 업체인 한국차량기계제작소에 입사하면서부터다. 그러나 다니던 회사가 망하자 직접 서울 양평동 자택 앞마당에 종업원 2명과 함께 알루미늄 주물공장인 일진금속을 세운다. 일진금속은 1976년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동복강선(철선에 구리를 입힌 전선) 기술을 KAIST와 공동 개발해 국산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동복강선의 큰 성공으로 1982년 일진제강, 1987년 일진소재산업(덕산금속) 등 계열사를 잇따라 설립했다. 이후 공업용 다이아몬드 개발 사업에 뛰어들어 일진다이아몬드를 설립하는 등 사세를 키우며 부품소재 분야에서 돋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일진그룹은 일진홀딩스와 일진머티리얼즈를 중심으로 계열사들이 수직구도를 이루고 있다. 각각의 계열사는 창업주 허진규 회장의 장남 정석씨와 차남 재명씨가 이끌고 있으며, 일진그룹은 두 회사를 중심으로 지배구조가 수직구도를 이루고 있다. 일진홀딩스는 허정석 대표 외 특수관계인이 지분 30.58%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진머티리얼즈는 허재명 대표 외 특수관계인이 지분 63.36%를 갖고 있다. 일진홀딩스는 전력·통신케이블, 전력기기, 매연저감장치와 동관련 제품의 제조·판매 및 유지보수 등에 주력하고 있는 그룹의 지주사이다. 일진홀딩스 밑으로 일진다이아몬드(61.81%), 아이텍(70%), 일진전기(54%), 일진디앤코(100%), 전주방송(40%), 알파니언메디칼시스템(97.4%) 등의 계열사들이 있다.

허 회장은 그 동안 2세 승계 작업을 진행해왔는데 지난해 11 21일 보유하고 있던 일진홀딩스 지분 7535897(15.27%)를 모두 장남 허 대표가 소유한 일진파트너스에 넘기면서 마무리됐다. 일진파트너스의 지분율은 9.37%에서 단숨에 24.64%로 뛰었다. 아이텍은 원래 신기술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만든 회사지만, 금융업에서 철수한 상태다. 허 회장과 장남 허 대표가 각각 15%의 지분을 갖고 있다. 아이텍은 아트테크라는 회사에 55.15% 출자했으며, 장녀 세경씨와 차녀 승은씨도 35.88%를 출자했다. 일진전기는 일진네트웍스(100%)와 일진일렉트릭 미국법인(100%)을 거느리고 있다. 일진홀딩스의 지배구조 아래에 있지만 일진머티리얼즈 계열사에서도 일부 출자한 상태다.

일진다이아몬드는 마그마툴, 일진복합소재, ILJIN USA, ILJIN Europe Gmbh, Shanghai Iljin Dianmond Co. Ltd, Iljin Japan를 모두 100% 소유하고 있다. 일진다이아몬드는 1989년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영업 비밀을 침해했다며 GE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이 때문에 한동안 어려움을 겪었으나 GE와 기술제휴를 맺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일진머티리얼즈는 ETEX Corp.(18.14%), 삼영토건(100%), 일진디스플레이(1.08%), 일진제강(19.38), 일진유니스코(79.4%), 일진다이아몬드(2.77%), 일진LED(85%) 등의 계열사가 존재한다. 일렉포일 제조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 부문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렉포익은 PCB 회로를 구성하는 얇은 구리박을 말하는데, 일진머티리얼즈가 생산하기 전까지는 전량 일본에서 수입했다. 현재 일렉포일은 일진머티리얼즈와 LS엠트론에서만 생산하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해 말 보유하고 있던 일진반도체 지분 14.7%를 전부 처분했다. 그리고 일진유니스코의 지분을 13.75%에서 79.4%로 대폭 늘렸다. 일진유니스코는 비철금속 제조·판매와 건축물 조립공사에 종사하는 업체다. 일진유니스코는 일진디스플레이 지분 3.83%, 일진전기 지분 1.73%를 갖고 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LDE용 사파이어웨이퍼와 휴대폰 및 테블릿PC용 터치스크린패널을 생산하는 회사로, 일진제강도 지분 11.33%를 소유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허진규 회장이며, 차녀 승은씨도 1.23%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이밖에 그룹의 지배구조에서는 비껴 있는 일진자동차도 있다. 비상장사인 일진자동차는 혼다를 수입 판매하는 업체로, 허진규 회장과 차녀 승은씨 부부가 100% 소유하고 있는 오너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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